삼성카드, 전세사기 피해 고객 금융서비스 시작

삼성카드는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여러 가지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피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세피해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은행부터 시작해서 카드사 까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금융지원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카드사의 금융 지원은 어떤 내용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오늘의 주제

삼성카드의 금융 지원 내용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한 방법
삼성카드의 의도와 기대효과


삼성카드의 금융 지원 내용
 
삼성카드는 전세사기 피해 고객들의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해준다. 이는 피해 고객들이 임대료를 재결정하거나 다른 주택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피해 고객들은 1만원 이상의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이는 피해 고객들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신용등급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삼성카드는 전세사기 피해 고객들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과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이는 피해 고객들이 전세금을 확보하거나 다른 주택을 구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6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이는 피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융 지원 받는 방법

 

삼성카드의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세피해지원센터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에는 삼성카드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금융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의 의도와 기대효과

 

삼성카드는 전세사기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전세사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전세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전세피해지원센터의 홍보를 돕고, 전세사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자 한다.